3월 30(목) <민수기 15장 17~31>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대대에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민수기 15장 21절)
하나님께서는 광야의 백성에게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고 양식을 먹게 될 때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거제로 드릴 것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다가
가나안 땅에서 농사를 지어 곡식을 거두어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감사와 예배의 마음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가나안 정착을 전제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가나안을 정복하고 농사를 짓고
곡식을 수확하고 그 곡식 가루로 떡을 빚어
삶의 풍요를 누릴 때
가장 먼저 하나님께 거제로 드려야 합니다.
짐승의 첫 태생, 곡물의 첫 수확, 가문의 장자.
하나님 앞에 드릴 헌신의 결단은
처음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무슨 일에든 하나님이 먼저여야 합니다.
하나님 생각을 먼저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릴 것을 먼저 떼어 제사 드리는 것이
하나님 사랑의 고백이며
감사의 온전한 표현입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계십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하 20~22장
▲ 신약통독(사순절) : 고린도전서 9~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