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4/17. 주님의 일이라도 성령이 아니면 헛일이 될 것입니다.
2017.04.17 06:37
4월 17(월) <요한복음 20장 11~23절>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요한복음 20장 22절)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만나주십니다.
울고 있는 마리아를 위로하시고
부활의 기쁜 소식과 함께
하나님께로 올라가실 소식도 주십니다.
부활하신 저녁에는 제자들이 모인 곳에
홀연히 오신 주님의 첫 인사도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였습니다.
두려움과 방황 속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제자들에게
주님의 부활은 기쁨과 평강의 회복이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부활의 증인으로 부르셔서
복음의 전파자로 세상으로 보내십니다.
사람들이 제자들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이며
구원의 자리로 나아올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예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은
‘성령’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기를 넣어 생령이 되게 하시고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시어
새로운 창조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내 힘으로 복음을 전하려 하지 말고
성령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주님의 일이라 하더라도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헛일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진실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서
부활의 증인이 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역대상 9~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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