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토) <요한복음 19장 31~42절>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요한복음 19장 38절)
 
예수님의 죽음은 완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이루며
말씀대로 돌아가셨습니다.

나무 십자가에 달리시고
옆구리를 창에 찔려 물과 피를 쏟으시고
인류의 죄악을 홀로 지고 가셨습니다.

그 죽음을 통해 하나님 말씀이 이루어지고
생명이 살아났습니다.

죽음의 길에 섰던 강도에게 낙원이 허락되었고
숨어 있던 제자들의 심령에 불꽃이 되었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는 
자신들의 기득권과 종교적 사회적 지위를 내려놓고
예수님의 장례를 정성을 드려 치릅니다.

다른 모든 제자들이 도망가고 숨었을 때
하나님 예비하신 제자들이 나서서
예수님의 죽음 위에 말씀을 이루어 갑니다.

세상은 숨어 있던 자들이 일어나 소리칠 때
복음 안에서 회복될 것입니다.

세상의 회복을 위해, 십자가와 복음을 위해
가난한 자와 병든 자를 위해, 예수의 사랑을 위해
오늘 내가 일어나야 할 때가 아닙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상하 역대상 1~4장
▲ 신약통독(사순절) : 요한계시록 16~2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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