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목) <사도행전 5장 12절~26절>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사도행전 5장 25절)
사도들을 통해 수많은 표적이 일어납니다.
교회의 부흥이 불일 듯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베드로의 그림자라도 지날까 싶어
아픈 몸을 이끌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병든 사람, 귀신들린 사람들이 사도들에게 나와
병이 낫고 귀신이 나가는 기적을 체험합니다.
대제사장을 비롯한 종교지도자들은
이런 사도들을 아주 위험하게 보았습니다.
사도들의 행위를 시기하고 다시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지만 밤에 천사가 옥문을 열어주어
오히려 새벽부터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오히려 성전에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으니
종교지도자들은 당황하고 두려웠습니다.
복음은 숨겨지지 않고, 가두어지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은,
십자가의 복음은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합니다.
가둔다고 가두어지지 않고
숨긴다고 숨겨지지 않는 복음이라면
더 열심히 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도 그 복음을 듣고 받아들여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은 사람들입니다.
온 세상에 전해져야 할 복음을 우리가 전할 차례입니다.
사도들은 목숨을 걸고 그렇게 했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34~3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