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목) <사도행전 8장 4절~13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사도행전 8장 5절)
종교지도자들을 비롯한 유대인들로부터 박해를 받고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은 흩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신실한 집사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 갔습니다.
사마리아는 유대인들이 상종을 안 하는 땅입니다.
사마리아에서 빌립은 복음을 전하였고
귀신이 떠나가고 병자들이 나았습니다.
암흑과 같은 어둠이 걷히고
복음의 기쁨이 온 성에 가득했습니다.
그곳에서 마술을 하던 시몬이라는 사람도
예수를 믿고 따르며 하나님의 크신 권능에 놀랍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땅 밟는 것조차 더러워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을 이방인보다 못하게 여겼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가려면
사마리아를 거치지 않으려고 먼 길을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빌립은 박해받는 예루살렘을 떠나
어두운 사마리아에 복음을 들고 갔습니다.
어느 땅, 누구든지 복음이 필요합니다.
사마리아가 되었든, 혹 그보다 못한 땅이라도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에게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복음을 들고 가는 길이라면
우리가 못 갈 곳, 못 만날 사람은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출애굽기 8~1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