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금목) <요한복음 4장 43~54절>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돌아가거라. 네 아들이 살 것이다.”
그는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요한복음 4장 50절, 새번역)


사마리아를 거쳐 갈릴리로 돌아오시자
가버나움에 거하는 왕의 신하가
예수께 나아와 죽게 된 아들의 치유를 간청합니다.

예수님께서 지체하시는 듯하자,
왕의신하는 아이가 죽기 전에 와달라고
다시 간절히 이야기합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그 신하에게
아들이 살 것이니 돌아가라고 합니다.

죽어가는 아들을 살아나게 할
예수의 기적을 바라고 있던 신하는
자신의 눈으로 변화를 보지 못하였지만,
그 말씀을 믿고 아들에게 돌아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아들이 나은 소식을 듣고,
그 때가 예수가 말씀하시던 때임을 확인하자
왕의 신하와 온 집안이 예수를 믿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오래도록 기다려온 메시아에 대해
많은 계시와 증거를 보고도 믿지 않았지만
이방인인 왕의 신하는 말씀을 믿었습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말씀에 의지하여 가보지 않을 길을
담대하게 가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주님이 가리키는 길로 떠나,
기적을 만난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46~4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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