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목) <요한복음 7장 53절~8장 20절>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가서, 이제부터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요한복음 8장 11절b, 새번역)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예수께 끌고 왔습니다.

현장에서 잡았을 때, 돌로 쳐 죽일 일을
굳이 예수님께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습니다.

용서하라면 율법을 어긴다고 할 것이고,
돌로 쳐 죽이라면 사랑하라는 가르침도 거짓이라고
트집을 잡으려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없이 땅바닥에 뭔가 쓰시다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돌로 치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슬금슬금 떠나고
예수님과 여자만 남았습니다.

예수님은 여자를 정죄하지 않으시고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여인이 죄가 없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벌을 내리지 않으신 것뿐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죄에 벌을 주러 오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살리러 오셨습니다.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죄를 지어 죽어 마땅한 사람을
안아주고 살려주러 오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출애굽기 36-3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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