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화) <여호수아 21:20~45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여호수아 21장 45절)

 

레위인의 거주지와 목초지가 확정되므로

가나안 땅의 분배가 다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말씀대로

사백오십 년 전 조상에게 약속하신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먼 후손에게 그대로 이루어져

이제 모든 후손이 족속별로 가문별로

땅을 차지하고 성읍을 차지하고 목초지를 나누었습니다.

 

특별한 구역을 나누지 못한

레위인에게도 하나님의 명령대로

각 지파 가운데 거주할 곳을 주고

목초지를 주어 희생제물을 키우게도 했습니다.

 

말씀대로 다 끝나고 안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뜻이 우리의 시간대로가 아니고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한 치도 빈틈없이 이루어집니다.

 

때로 길게 느껴지는 시간도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때로 전혀 보이지 않는 길도

하나님이 앞장서실 것입니다.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믿음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께

믿음 외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

오늘도 믿음 안에서 이루어져가는

하나님의 언약을 찬송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히브리서 1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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