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29, 쉬운 일이 없지요

2015.01.28 23:07

admin 조회 수:2041

1월 29일(목) <출애굽기 3장 13~22절>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출애굽기 3장 19, 20절)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로 소개하십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께서
영원한 이름, 대대로 기억할 호칭으로
스스로 소개하시면서
모세의 등을 떠미셨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한 일을
자세히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
이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려고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알고 계시는 것처럼
이 일이 순식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먼저는 바로에게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사흘 길쯤 광야로 가겠다고 청하고
바로가 거절하여 허락하지 않는 일이
여러 차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강한 역사가 일어나 
애굽을 심하게 치신 후에야 그들을 보낼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쉬운 게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일입니다.
시간도 많이 듭니다. 
정성도 들고 돈도 들지만
얼른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집니다.

쉽지는 않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됩니다.
어차피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레위기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