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6, 짝퉁이 많은 세상에서

2015.02.05 22:26

admin 조회 수:2158

2월 6일(금) <출애굽기 7장 8~25절>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출애굽기 7장 12절)

아직은 때가 되지 않아 
바로가 결코 순순히 말을 듣지 않을 것을
모세는 알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완악한 바로 앞에서 이적을 보입니다.

아론의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니 
바로도 애굽의 마술사들을 통해
유사한 이적으로 맞서서
요술사들의 지팡이도 뱀이 됩니다.

하지만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켜서
하나님의 능력만이 진실한 능력임을
바로 앞에서 증거합니다.
바로는 물론 여전히 말을 듣지 않고 ...

짝퉁이 많은 세상입니다.
다 비슷해 보이고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것이 많습니다.

세상 잡신도 신통력을 발휘하고
이단에게서도 악한 영의 역사를 보지만
아론의 지팡이가 요술사들의 지팡이를 삼킨 것처럼
어떤 능력도 하나님의 능력을 넘을 수 없습니다.

비슷한 것은 비슷한 데까지가 한계입니다.
비슷한 것이 진짜는 아닙니다.
99퍼센트 같아도 1퍼센트가 아니면 아닙니다.

세상이 잠시 이기는 것 같지만
하나님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가짜 복음, 가짜 은혜, 가짜 믿음, 가짜 십자가가
온 세상을 덮고 판을 치는 시대에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하듯이
하나님을 좇는 우리의 믿음도 
온갖 사이비 가운데서 순전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무엇에 비교하겠습니까?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민수기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