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목) <출애굽기 6장 14절~7장 7절>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출애굽기 7장 2절)

레위의 후손인 모세와 아론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 일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셔서
모세를 부르시고 아론을 동역하게 하셨습니다.

말을 잘 못하는 모세를 위해
유창한 언변의 아론을 파트너로 삼아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할 말을 모세에게 주시면
모세가 아론에게 이야기하고
아론이 바로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합니다.
혼자 하는 일은 빨리 할 수 있어도
큰 일을 이루려면 여럿이어야 합니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은 못해도 용기 있는 사람도 있고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있으면
노래를 잘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선교에 열정이 있는 사람도 있고
교육에 재능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불 같은 리더십이 있는가 하면
이성적 판단을 잘 하는 이도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가기 위해
동역하게 하신 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똑같이 만들지 않으신 이유는
서로 짐을 나눠지고 서로 도우며
서로 모자란 것을 채워주라는 뜻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레위기 25~2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