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0/21. 생각해 보세요

2013.10.21 00:01

조항석 조회 수:1245

10월 21일(월) <신명기 29장 1절~13절>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 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신명기 29장 5절)

 

광야 생활 초기에 애굽에서 나온

출애굽 1세대는 모두 죽고

출애굽 2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이

다시 주어집니다.

 

말씀을 지켜 행할 때

모든 일이 형통케 되리라는 약속입니다.

 

그 언약 갱신의 현장에서

모세는 지나온 광야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사십 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몸에 걸친

옷을 낡지 않고 신발이 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시고

말씀을 주시고 예배하게 하셨습니다.

대적을 쳐서 그 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느 것 하나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오늘 내 모습은 기적이 아닙니까?

내가 무엇인데 이렇게 사랑하셔서

인생의 광야 같은 길을 건너게 하시는지

생각해보면 감사하고 감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 필요를 나보다 더 잘 아셔서

그 모든 것을 채우고 인도하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지금의 나는 하나님의 은혜일뿐입니다.

생각해보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마태복음 27~2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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