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0/22. 애들 생각도 해야죠.

2013.10.21 21:24

조항석 조회 수:1422

10월 22일(화) <신명기 29장 14절~29절>

 

이 언약은, 오늘 주 우리의 하나님 앞에

우리와 함께 서 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오늘 여기 우리와 함께 있지 않은

자손과도 함께 세우는 것입니다.

(신명기 29장 15절, 새번역)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은

우리가 복을 누리며 잘 사는 것입니다.

그것도 자손대대로 복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이

우상숭배를 하고 음란에 빠지며

말씀을 멀리 할 때

하나님의 징계는 가혹하리만치 엄합니다.

 

모세는 이제 들어가려고 하는

가나안을 앞에 두고

언약을 버려 재앙 가운데 처할지도 모를

앞날을 염려하여 당부합니다.

 

그래서 언약의 자리가

당대뿐 아니라 앞날의 자손과도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멀리 해야 합니다.

지금도 문제일 수 있지만

앞날, 자손들을 생각한 모세처럼

미리 미리 조심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나 하나 조심하고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녀들을 하나님 말씀 앞에서

바르게 키우고 가르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 여기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자녀들에게 본을 보이고

바른 믿음의 유산을 남기는 것은

은혜 안에서 풍성한 복이 될 것입니다.

 

나도 순종하고, 애들 생각도 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마가복음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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