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수) <시편 98편 1~9절>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시편 98편 3절)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인자(헤세드)와 성실(에무나)은
하나님의 피조물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입니다.

이스라엘이 아무리 악하게 살아도
끝없이 죄를 범하며 돌이키지 않아도
하나님은 사랑과 진실을 버리지 않으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사백 년의 종살이를 매듭짓고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살아서
홍해를 가르고 바닷 속을 걸어 
광야로, 가나안으로 이스라엘은 살았습니다.

결코 변하지 않는 사랑이 아니면
흔들림 없는 진실한 사랑이 없으면
벌써 버리고 끝났을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배신을 밥 먹듯이 하는 이스라엘을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고 베푸신 구원의 놀라운 은혜를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즐거운 소리로 여호와 앞에서 찬양하게 했습니다.

죄 가운데 죽었던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구원의 약속을 잊지 않고 아들을 보내셔서
진실한 사랑으로 십자가에 못 박으셨습니다.

온 세상이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하셨음을 보았습니다.
온 땅이 즐겁게 소리칠 이유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다 본 구원을 받은 후에
구원받은 자처럼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때문에 온전히 영광과 찬송을
모든 이들로부터 받고 계신가요?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고린도후서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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