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토) <스가랴 1장 7~21절>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스가랴 1장 13절)
유다가 멸망한지 칠십 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이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하다 중단했습니다.
믿음이 옅어지고 용기도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 회개합니다.
스가랴 6장 8절까지 여덟가지 환상이 시작됩니다.
먼저 환상 가운데 말을 탄 자들이 세상을 관찰하고
네 뿔과 네 대장장이를 통해
유다 주변 강대국들의 심판을 예고합니다.
환상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은
예루살렘이 다시 세워지고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해지리라는 약속입니다.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지나친 고난에 빠뜨린
주변의 강한 나라들은 흩어지고 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말씀과 위로의 말씀으로
유다의 좌절과 상처를 안아주셨습니다.
때로 실패하고, 때로 넘어져도
때로 순종하지 않아 징계를 받아도
하나님 마음은 선함과 위로로 충만합니다.
실수와 실패, 죄악과 허물로 고난에 처했을 때
여전히 손잡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갈 바를 모르는 캄캄한 세상에서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 무엇보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기 원합니다.
잊지 않고, 버리지 않고, 내치지 않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선한 말씀과 위로의 말씀을 만나
목 놓아 울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갈라디아서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