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목) <시편 99편 1~9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시편 99편 8절)

하나님은 약속을 꼭 지키시고, 
한 번 하신 말씀을 되돌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의 간구에 응답하시고
심지어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도 응답하셔서
사랑 안에서 늘 반응하십니다.

죄 가운데서 헤매던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고통을 겪게 하시지만
사랑마저 버리지는 않으십니다.

사랑하셔서 죄를 범했을 때 
넉넉하게 용서하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용서는 없던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용서하는 것은 행한 대로 갚은 후입니다.
잘못해서 회초리로 때려주고 난 후에
다시 안아주고 용서하십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언제나 하나님을 거절한
이스라엘 백성의 배신에도 응답하셔서
벌을 주시지만, 또 회복도 허락하십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랑으로
죄를 다스린 후에 다시 용서하여
하나님 택한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바꾸시려고 아프게 하시기도 하고
회복하려고 야단도 치십니다.
하나님은 아파도 끝까지 품고 가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고린도후서 10~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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