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화) <잠언 31장 1~9절>
너는 공의로운 재판을 하고, 입을 열어,
억눌린 사람과 궁핍한 사람들의 판결을 바로 하여라.
(잠언 31장 9절, 새번역)
르무엘 왕의 어머니는 아들인 왕 르무엘에게
아내를 많이 두고 성적인 쾌락에 빠지 말고,
술을 즐기며 삶을 소비하지 말 것을 충고합니다.
멀리해야 할 일을 가르친 후에 어머니는,
자신을 변호할 힘이 없는 가난한 이들,
억눌리고 궁핍한 사람들을 재판 할 때,
공정하고 정의롭게 할 것을 교훈합니다.
세상의 쾌락은 사람의 영혼을 무너뜨립니다.
과도한 술은 판단력을 흐리게 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성도는,
쾌락과 유흥을 멀리 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으로
세상을 공의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도구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억눌리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자신의 힘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물질과 권위와
세상적인 모든 힘은
약한 이웃을 위해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라고 주신 능력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07-110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