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4 07:18
12월 24일(금) <골로새서 1장 15-23절>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하여,
그분의 육신의 몸으로 여러분과 화해하셔서,
여러분을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자기 앞에 내세우셨습니다.
(골로새서 1장 22절, 새번역)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의 믿음과
그들이 맺는 열매를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가운데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를 바랐습니다.
바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골로새 성도의 영적 성숙으로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이 땅에 오셔서 만물과 하나님의 막힌 담을 헐고,
하나님과 만물이 화목하게 하였습니다.
골로새 성도들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새 창조와 화목의 열매로 다시 태어나
하나님과 화해하고 믿음으로 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도 책망할 것이 없고, 흠이 없는 사람으로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세워졌습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된 성도는
바울처럼 복음의 일꾼이 된 사람입니다.
이제 함부로 살 수 없습니다.
복음의 소망 안에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아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계시록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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