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수) <요한복음 1장 43~51절>

나다나엘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올 수 있겠소?”
빌립이 그에게 말하였다. “와서 보시오.”
(요한복음 1장 46절, 새번역)


말로만 듣던 사람을 직접 만나면
선입견이나 편견의 평소 생각이 바뀌곤 합니다.
머릿속으로 그렸던 것과 전혀 다른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로 부르신 빌립은
친구 나다나엘을 만나서
예수님에 대해 소개합니다.
‘모세와 예언자들이 기록하였던 분,
나사렛 사람, 요셉의 아들 예수’라고 했습니다.

나다나엘은 멸시받는 땅인 ‘나사렛’이
예수의 출신이라는 사실에 콧방귀를 뀝니다.
빌립이 말합니다. “와서 보시오.”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늘 나다나엘처럼 편견과 선입견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사건이나 지역을 판단합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 맞습니다
아무리 들어봐도 직접 보는 것만 못합니다.

예수에 대해 아무리 듣고 들어도
직접 만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직접 만나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십시오.

평소 우리의 알량한 지식에 머물지 말고,
예수님을 마음과 믿음으로 만나보십시오.

예수에 대해 들었다고, 안다고 해도
직접 만나는 감격은 각자의 몫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14~1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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