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2/27. 믿음의 본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12월 27일(월) <골로새서 2장 16-23절>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일이나
명절이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 문제로,
아무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이런 것은 장차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요,
그 실체는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골로새서 2장 16-17절, 새번역)

골로새 교회에서 거짓 교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도 구약 규례를 강조하고
금욕의 종교적 규례나, 신비한 영적 체험을 주장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켜서 거룩하게 되려 하고,
절기, 제사 등을 통해 의로움을 드러내려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모든 율법은 그림자일 뿐이며,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강조합니다.

심지어 꾸며낸 겸손이나 천사 숭배 사상도
믿음 위에 선 성도가 멀리 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옛사람은 죽고
부활과 연합하여 새 사람으로 다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예수님께서 주시는
말씀과 성령 충만함으로 인도함 받으며
진리 안에서 자유하는 것입니다.

율법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금욕이 하늘나라를 살아가게 하지 못합니다.
본질을 놓치고 율법에 머물면 믿음은 당연히 흔들립니다.

믿음의 본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리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말씀을 바로 읽고, 묵상하고 깨달아가며,
예수 안에서 자유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계시록 10~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