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2 06:41
1월 12일(수) <요한복음 4장 15~26절>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요한복음 4장 24절, 새번역)
예수님은 내적인 목마름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마리아 여인의 괴로움을 아십니다.
자신의 삶을 꿰뚫어보고 계신 예수님 앞에서
여인은 예배의 장소 문제로 화제를 돌립니다.
사마리아인들은 그리심 산을 성스럽게 여겨
그곳에 성전을 건축하고 거기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여인은 예루살렘이 아닌 그리심산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맞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산에서 예배를 드리거나,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주장하는 자체가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시면서,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하십니다.
예배의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문제입니다.
어느 곳에서 예배를 드리든
영과 진리로, 중심을 다해 드리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가 논란이었습니다.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단정한 자세로
중심을 드려 예배를 드리는 것이 바른 예배입니다.
어디서 예배를 드리게 되던지,
누구를, 어떤 자세로, 어떻게 예배드리는지를
분명하게 하고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영과 진리로, 말씀 안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 예배드려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37~4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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