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수) <마태복음 2장 13~23절>

 

그리고 너희는 속으로 주제넘게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다' 하고 말할 생각을 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

(마태복음 3장 9절, 새번역)

 

구원은 부모의 믿음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남편이 잘 믿으면 아내도 구원받고

부모가 잘 믿으면 자녀가

저절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세례 요한이 회개를 촉구하고

세례를 베풀 때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강력하게 외칩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선택받은 백성이라고

자만과 교만이 가득했던 종교인들에게

세례 요한은 정곡을 찔러

회개를 선포합니다.

 

아브라함이 조상이니까 당연히

구원받은 백성으로 산다는 헛된 믿음은

유대인들의 회개에 장애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돌들로도 만드실

아브라함의 자손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으면

이방인일지라도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당연히, 자연히 그렇게 될 거라는

헛된 믿음으로 회개하지 못하고

마침내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까짓 아브라함의 자손은

돌멩이도 될 수 있는 겁니다.

내가 스스로 회개하고,

내가 직접 하나님과 만나지 않으면

다 헛일이 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출애굽기 21~2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