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목) <마태복음 3장 13절~4장 11절>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마태복음 4장 8, 9절)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죄없는 분이 인간과 똑같이 세례를 받아

스스로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성자 하나님이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오르실 때

성령 하나님이 비둘기같이 임하고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세례 후에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십 일 금식 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습니다.

 

마귀는 떡과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림과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떡을 만드는 일도

높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일도

천하만국을 얻기 위해 절하는 일도

다 눈에 보이는 일이었습니다.

 

떡도 상하고, 성전 꼭대기도 무너지고

천하만국도 사라질 날이 옵니다.

말씀 안에서 신실한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영원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택하십니다.

 

우리에게는 보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믿음도 영생도 천국도

눈에 드러나게 보이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영원한 것과

눈에 보이지만 사라질 것 사이에서

오늘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며 삽니까?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출애굽기 24~2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