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9 00:31
5월 19일(월) <로마서 9장 19~29절>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로마서 8장 37절)
다 똑같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모두 다 같은 환경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누구나 같은 삶을 살지 않습니다.
태어나는 것부터 불공평해 보입니다.
그래서 투덜거리고 불평합니다.
어쩌자고 나한테 이렇게 하시느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꿈쩍도 안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그릇으로 만들어
원하시는 대로 뜻하신 대로 쓰십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귀하든 천하든, 생김새가 어떻든
어쨌든 그릇으로 쓰임 받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그릇은 아름다운 과일을 담도록
어떤 그릇은 쓰레기를 담도록
아무튼 쓸 데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자리에 쓰이는지를 따라
그릇이 소리를 지릅니다. 불평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귀하든 천하든
구분하지 않고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마침내 천국에서
상을 베푸시고 위로하실 것입니다.
불평하고 사는 건
내게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귀한 것 천한 것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나만 상황을 받아들이면
모든 것이 평안일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욥기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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