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5/24, 교만할 이유가 없습니다

2014.05.23 22:51

admin 조회 수:1629

5월 24일(토) <로마서 11장 13 ~24절>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로마서 11장 20절)

 

유대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율법의 틀에 갇혀서

하나님의 은혜를 잃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을 위해 세움을 받고

열심을 다해 이방인 전도에 힘을 쏟았지만

결코 유대인들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면서

할 수 있는 한 회당에서

유대인에게 먼저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이방인들은 복음을 받아 들였습니다.

바울이 그 이방인들에게

예수 믿는다고 교만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복음을 먼저 듣고도 믿지 않고

먼저 믿고도 흔들거리는 성도를 보면서

비웃거나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을 잃은 유대인은 버림 받고

복음을 믿은 이방인은 세움 받아

하나님께서는 은혜와 인자하심 가운데

준엄한 심판도 보여주십니다.

 

가지에 접붙임 하듯이

하나님의 사랑에 붙여진 우리가

원래 가지에서 꺾어진 그들을

비웃고 비난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꺾어진 그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들이 우리보다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욥기 35~3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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