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2 22:31
5월 23일(금) <로마서 11장 1절 ~ 12절>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로마서 10장 18절)
아무리 세상에 믿음이 없어지고
은혜의 가치를 잃어도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믿음을 잃지 않은 사람은 있습니다.
엘리야가 고독한 싸움 끝에 좌절했을 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남겨두신 하나님께서
악하고 믿음을 보기 어려운 오늘날도
여전히 택함을 받고 믿음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이 땅에 남겨두고 계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손가락질 당하고
예수를 믿는 것이 부끄러운 시대에도
여전히 온전한 믿음을 지닌 사람이 있습니다.
비록 소수의 사람일지언정
하나님 나라에 합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남겨 두셔서
마지막 때에 쓰실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은혜로 되는 일입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려 할 때
하나님께 온전한 사랑을 드리고 싶을 때
세상에 마치 나 혼자 남은 것처럼
힘을 보태줄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
그때도 하나님은 계십니다.
믿음은 기쁨이지만 편안한 길이 아닙니다.
은혜는 감사한 일이지만
때로 고독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외롭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남겨두신
우리 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욥기 32~3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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