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9/5, 사랑하면 책임지세요

2014.09.04 20:35

admin 조회 수:1908

9월 5일(금) <요한일서 3장 13~24절>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요한일서 3장 17절)

받았으면 주는 게 맞습니다.
돈을 벌었으면 써야합니다.
들어오면 나가야 합니다.
고인 물은 썩습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사랑은 흘러가야 풍성해지는
강물 같은 것입니다.

흐르며, 나누며, 살리며,
그렇게 바다에 이르듯
사랑은 예수님으로부터 생명으로 이어집니다.

말과 혀로 사랑하지만 
거기에 진실함과 행함이 따라야 
진정한 사랑입니다.

사랑처럼 재물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세상의 재물로 궁핍한 형제를 돕지 못하면
사랑은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헐벗고 굶주린 형제를 두고 
말로만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사랑한다면 책임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곁에 두신
가난한 형제, 이웃, 고아와 과부를
책임지고 나누며 먹이고 섬겨야 합니다.

사랑은 빈 말로 하는 게 아니고
가진 것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건강도, 물질도, 시간도, 능력도 주셨습니다.
하나님 주신 것을 어디다 쓰고 있습니까?
사랑을 책임지라고 주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에스겔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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