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목) <예레미야 41장 1~18절>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 지휘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행한 모든 악을 듣고
(예레미야 41장 11절)
왕족인 이스마엘은 유다 총독으로 임명된
그다랴를 칼로 살해합니다.
아직 그다랴의 살해 소식이 퍼지지 않았을 때
성전을 찾아오던 백성 팔십 명을 맞아
이스마엘은 그들을 그다랴에게 인도한다며 유인하여
그 중 칠십 명을 죽이고 구덩이에 던집니다.
미스바에 남아 있던 왕의 자손들과
백성들을 이스마엘이 잡아 암몬으로 가려할 때
요하난과 군 지휘관들이 그 소식을 듣습니다.
그들은 이스마엘의 악행을 듣고
백성들을 구하려고 떠나서 기브온 물가에서 만납니다.
이스마엘에게 붙잡혔던 모든 백성들은
요하난과 군인들을 보고 기뻐하고
이스마엘은 암몬으로 달아납니다.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은 바벨론을 피해
애굽을 향해 모든 백성과 함께 떠납니다.
뛰어난 정치적 감각을 갖고 백성을 인도하며
비록 하나님의 계획과 관계없이
자신의 판단대로 행동하였지만
요하난은 행동으로 백성을 구합니다.
바벨론이 임명한 총독이 살해당하고
백성이 죽고 잡혀갔다는 소식에
요하난과 군 지휘관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소식을 듣고 행동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도행전 27~2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