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5, 정말 관심이 있으십니까?

2014.11.04 22:58

admin 조회 수:1417

11월 5일(수) <창세기 40장 5절 ~ 23절>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창세기 40장 6절)

요셉은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다른 이들의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함께 옥에 갇힌 왕의 신하들이
꿈을 꾸고 근심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여 
꿈을 해석하고 그 해석대로 
술 맡은 신하는 살고
떡 맡은 신하는 죽게 됩니다.

요셉의, 자신을 기억해 달라는 부탁을
살아난 술 맡은 신하는 까마득히 잊지만
요셉은 언제나 그렇듯이 신실한 자세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게 됩니다.

요셉은 어려서부터 사람들을 잘 섬겼습니다.
아버지의 명을 따라 먼 길을 마다 않고
자신을 미워하는 형들을 찾아 나섰고
애굽 친위대장에게 노예로 팔려서는
바깥주인과 안주인의 눈에 들었습니다.

옥에 갇혀서는 또 간수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정도로
바른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꿈을 해석해 주던 아침에도
그들의 근심어린 얼굴을 지나치지 않고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
하나님의 해석을 들려줄 수 있게 했습니다.

관심은 사랑입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모든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요한복음 14~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25 [묵상] 11/24, 다 똑같은 게 아닙니다 2014.11.23 1640
324 [묵상] 11/22, 하나님이 주신 자식이 맞습니까? 2014.11.21 1502
323 [묵상] 11/21,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2014.11.20 1534
322 [묵상] 11/20, 정말 하나님의 종이십니까? 2014.11.19 1652
321 [묵상] 11/19, 세상을 축복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2014.11.18 1453
320 [묵상] 11/18, 하나님 나라는 숫자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2014.11.17 1647
319 [묵상] 11/17,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2014.11.16 1648
318 [묵상] 11/15,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2014.11.14 1788
317 [묵상] 11/14, 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2014.11.13 1710
316 [묵상] 11/13, 사랑은 짐을 함께 지는 것입니다 2014.11.12 1633
315 [묵상] 11/12, 사랑하면 더 주고 싶어집니다 2014.11.11 1649
314 [묵상] 11/11, 정말 어쩔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2014.11.10 1746
313 [묵상] 11/10, 하나님께서 사람을 다듬으시는 방법 2014.11.09 1807
312 [묵상] 11/7,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2014.11.06 1914
311 [묵상] 11/6,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2014.11.06 1582
» [묵상] 11/5, 정말 관심이 있으십니까? 2014.11.04 1417
309 [묵상] 11/4, 가는 곳마다 복덩이가 되는 게 정상입니다 2014.11.03 1689
308 [묵상] 11/3, 사람들이 다 알아봅니다 2014.11.02 1395
307 [묵상] 11/1, 떠나지 마세요 2014.10.31 1383
306 [묵상] 10/31, 어떤 퍼즐 조각을 들고 계십니까? 2014.10.30 1447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