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수) <창세기 46장 28절 ~ 47장 12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창세기 47장 10절)

야곱은 죽어도 족할 만큼 기뻤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요셉은
당대 최강국인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온 가족이 풍족한 삶의 터전을 얻었습니다.

요셉은 굳이 자신의 가족들이
목축업을 오래 한 사람들이라고 
목축을 업신여기는 바로에게 소해해서
애굽에서 기름진 땅인 라암셋에
따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바로는 형들을 만나
그들의 직업과 형편을 묻고
좋은 땅을 주도록 하고
아버지 야곱도 만납니다.

야곱은 목축업을 하는 떠도는 인생이었고
영적으로도 숱한 방황의 시간을 보내며
굴곡이 많은 인생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자신의 처지에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와 만난 후 그를 축복하고 나옵니다.

일개 가족의 가장인 야곱이
굶어죽게 생겼을 때 얹혀 살러간 애굽에서
강대국 절대권력자인 바로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빌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면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을 축복해야 합니다.
내 형편과 상관없이 복을 빌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을 축복하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이 복 받기를
간절히 빌어주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 때문에
세상에 복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로마서 9~1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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