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월) <창세기 46장 1절 ~ 7절>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창세기 46장 4절)

애굽왕 바로가 보낸 수레에 타고
열한 명의 아들들과 그들의 가족을 데리고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땅을 떠나
브엘세바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가나안은 약속의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번성을 약속하신 곳입니다.
이제 그 약속의 땅을 떠납니다.

심한 흉년으로 온 세상이 고난당할 때
오직 애굽에만 하나님의 은혜로
식량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예비하시고
야곱 일가가 이주할 환경을 만드셨습니다.

떠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환경을 통해, 사람을 통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결단하고 떠날 때가 되었음을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떠날 때 홀로 보내지 않으시고
동행과 회복의 약속을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사람은
떠날 때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 떠남이 진실로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고
약속을 이루실 길이라는 믿음으로
두려움 없이 떠납니다.

혹시 오늘 떠나야 하는 시간이 아닙니까?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길도 예비하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로마서 4~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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