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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목) <창세기 41장 1절 ~ 13절>

아침에 그의 마음이 번민하여 사람을 보내어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을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의 꿈을 말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창세기 41장 8절)

술 맡은 관원장이 살아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요셉을 잊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잊지 않고 계셨습니다.

바로가 꿈을 꾸고 번민합니다.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기분이 개운치 않고
꿈이 분명 미래에 대한 무엇인 듯한데
밝히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고민이 깊어지면 병이 됩니다.
자신이 꾼 꿈이 흉몽인 듯해서
왕은 백방으로 알아보려 하지만
애굽의 모든 술객이 해석하지 못합니다.

왕이 꿈을 꾼 것도
그 꿈의 내용이 심상치 않아 애쓰는 것도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알 수 없는 것도
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제서야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기억하고
왕에게 자신이 옥에 갇혔던 때의 일을
소상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우리 것과 다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이해가 힘듭니다.
그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고 싶어 하십니다.

꿈을 해몽하는 일조차도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닙니다.
정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아무렇게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요한복음 17~2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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