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7/21.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
2017.07.21 05:32
7월 21(금) <민수기 18장 8~20절>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민수기 18장 20절)
제사장은 땅이 없었습니다.
레위 지파에는 아무런 유산도 없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땅이 없다는 것은 생존 수단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몫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제사를 위한 헌물 중에서
하나님께서 받으신 모든 소제와 속건제, 속죄제의 제물은
레위족속에게 돌려주신 거룩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
여호와께 드리는 처음 익은 모든 열매를
레위족속이 먹게 하셨습니다.
화제로 드리고 남은 고기도 주십니다.
한 마디로 부족함이 없이 공급하셨습니다.
거룩한 제물을 영원한 몫으로 주시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소금 언약으로 약속하십니다.
아론은 그저 하나님의 일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것으로
풍족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없는 레위 족속의 몫은
하나님 자신이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수고에
가장 좋은 것으로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잠언 28~3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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