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목) <신명기 29장 14~29절>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신명기 29장 15절)
모세가 설명하는 하나님의 언약은
지나간 세대가 아니라 현재의 세대와 함께
미래의 세대를 위한 것입니다.
비록 지금 하나님께서 모압 광야에서
살아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지만
그 언약은 자손들에게 두고두고 유효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앞으로도
이 하나님의 언약에 동참하게 될 것이며
법적으로도 세대를 흐르며 유효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손들이 언약을 잘 지키면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되지만
불순종하면 재앙의 저주를 겪게 될 것입니다.
삼천육백 년 전의 율법과 언약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몸을 입고 오신지
이천 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말씀, 하나님의 언약은
오늘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땅을 사는 우리에게도
변함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은 변함없이 우리에게 해당합니다.
시대와 문화가 달라서, 해석을 달리해서,
적용이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오래 흘렀어도 변함이 없는 말씀은
오늘 내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계신가요?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83~85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