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월) <디모데후서 2장 1~13절>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디모데후서 2장 12절)
바울은 믿음 안에서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1:8)
바울 역시 평생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았습니다.
디모데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는 지금도
로마 옥에 갇혀 있는 때였습니다.
복음 때문에 죄인과 같이 매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음을 믿고
영원한 영광을 함께 받을 구원을 소망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산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자랑하며 복음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또 함께 살아
영원한 영광에 이르는 믿음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고난의 긴 시간 동안 참으며
복음에 침묵하지 않고 전하면
주님도 우리를 모른다고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힘들어도 끝까지 복음을 지키고 전해야 합니다.
말씀을 지키기 위해 고난을 당한다면
주님의 십자가를 따르는 믿음의 본이 될 것입니다.
신실하신 주님께 드리는 믿음은
왕이신 주님과 함께 왕 노릇 할 때까지
고난을 참고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끝까지 신실하게 믿음을 지키며 참아봅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20~123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