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수) <열왕기하 1장 13~18절>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열왕기하 1장 15절)

아하시야의 사자가 엘리야를 만나
왕의 죽음에 대한 예고를 듣고
엘리야를 부르러 오십부장과 부하를 보냅니다.

오십부장과 부하들이 두 번이나 가서
하늘에서 불이 내려 죽게 되자
아하시야는 세 번째 오십부장과 군사를 보냅니다.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그들과 함께 왕에게 가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곧’ 일어나 오십부장과 함께 
아하시야 왕에게 이르러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난 중에 하나님이 아니라 바알세붑을 찾은
아하시야는 하나님을 무시했습니다.
그는 결국 중상을 입은 채 침상에서 죽습니다.

엘리야는 왕의 무력에 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합니다.

왕에게 가면 죽을 수 있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면 곧 갔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가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듣지 않고 마음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 가운데 
모세에 비교되는 선지자가 엘리야입니다.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은혜입니다.
들은 말씀대로 사는 것은 믿음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잠언 19~21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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