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목) <역대하 5장 1~14절>
제사장들은 주님의 언약궤를 제자리,
곧 성전의 내실 지성소 안,
그룹들의 날개 아래에 가져다가 놓았다.
(역대하 5장 7절, 새번역)
성전을 완공하고 다윗의 성물을 옮기고
솔로몬은 마침내 언약궤를 모십니다.
하나님의 통치 원리가 새겨진
모세의 두 돌판을 담은 언약궤가
다윗의 성을 떠나 성전 제자리에 모셔진 것입니다.
언약궤를 모시고, 찬양을 높일 때
주님의 성전에 구름이 가득 차고
영광이 성전을 가득 채워서
제사장들이 서서 일을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말씀 중심의 삶을 살면서 예배자로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흩어져 예배를 드리는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 자신이 성전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말씀을 우리 안에 가득 채우고
우리가 성전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복음 14~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