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화) <역대하 14장 2절~15절>

주 그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주님, 주님께서 돕고자 하실 때에는,
숫자가 많고 적음이나
힘이 세고 약함을 문제 삼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이 무리를 물리치러 왔으니,
주 우리의 하나님,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주님,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이 주님을 이기지 못하도록 해주십시오!"
(역대하 14장 11절, 새번역)


아사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왕이었습니다.
우상을 제거하고, 율법을 실천했습니다.
성벽을 쌓고, 군대를 길렀습니다.

그런 아사 왕 앞에 에티오피아 사람 세라가
백만 대군을 거느리고 쳐들어 왔습니다.

유다와 베냐민에 58만 명의 군인이 있었고
탄탄한 성벽이 있었지만,
아사는 자신의 병력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전쟁 앞에서, 아사는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주님 밖에는 도울 이가 없다고 매달렸습니다.

인간이 주님을 이기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에티오피아와 유다에 영적 의미를 더하면서
하나님의 개입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셔서
에티오피아 군은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신가요?
내 힘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가요?
그래도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부르짖어 하나님의 도우심을 청하십시오.

어려운 때는 하나님을 찾을 때입니다.
위기는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기대하는 때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로마서 4~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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