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7 20:46
4월 18일(금) <마태복음 27장 45~56절>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마태복음 27장 45절)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은
인간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극심한 고통이었습니다.
모욕과 조롱과 수치 가운데
육체적 고통은 상상하기조차 어렵고
그 가운데 찢어지며 피 흘리며
주님은 죽음을 맞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짖어 찾으며
마침내 “다 이루었다”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땅이 갈라지고 무덤이 열리고
성소의 휘장이 찢어져 둘로 나뉘고
십자가를 지키던 로마 백부장조차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고백하게 했습니다.
주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낮 열두 시부터 오후 세 시까지
온 땅에 어둠이 임했습니다.
한낮에 하나님의 진노와 슬픔이
어두운 세상이 잃어버린 빛에 대한
두려움으로 임했습니다.
빛으로 오신 분을 잃는 순간에
세상은 어두웠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어둡습니다.
악한 세상에 빛이 없어
지금도 영적으로 어둡고 험한 시간입니다.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의지하여
어둠을 이기며 전진하기 원합니다.
지금도 참 어두운 세월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역대상 13~16장
▲ 사순절 신약성경통독 : (39일차) 요한계시록 9~1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85 | [묵상] 5/13, 깨닫지 못하면 길도 못 찾습니다. | 2014.05.12 | 1509 |
184 | [묵상] 5/12, 어떤 열매인가요? | 2014.05.11 | 1336 |
183 | [묵상] 5/10, 한 사람 때문에 | 2014.05.09 | 1609 |
182 | [묵상] 5/3, 누가 판단하고 있습니까? | 2014.05.02 | 1469 |
181 | [묵상] 5/2, 누가 정한 기준입니까? | 2014.05.01 | 1488 |
180 | [묵상] 5/1, 한 번 들어서 끝나지 않습니다 | 2014.04.30 | 1793 |
179 | [묵상] 4/30, 반드시 빛을 볼 날이 있습니다 | 2014.04.29 | 1721 |
178 | [묵상] 4/29, 가슴 칠 일이 있습니다. | 2014.04.28 | 1508 |
177 | [묵상] 4/28, 앞만 보며 가고 싶습니다 | 2014.04.27 | 1575 |
176 | [묵상] 4/26, 왜 그런지 아세요? | 2014.04.25 | 1832 |
175 | [묵상] 4/25, 살 길이 있습니까? | 2014.04.24 | 1726 |
174 | [묵상] 4/24, 하나님께서 들으시니 됐습니다 | 2014.04.23 | 1588 |
173 | [묵상] 4/23, 꼭 그렇게 될 겁니다 | 2014.04.22 | 1623 |
172 | [묵상] 4/22,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 2014.04.21 | 2097 |
171 | [묵상] 4/21, 도대체 뭐가 문젭니까? | 2014.04.20 | 1714 |
170 | [묵상] 4/19, 이 속절없는 슬픔을 어쩌라고 | 2014.04.18 | 1664 |
» | [묵상] 4/18, 지금도 어두운 때입니다 | 2014.04.17 | 1570 |
168 | [묵상] 4/17, 끝까지 참으세요 | 2014.04.16 | 1870 |
167 | [묵상] 4/16, 알면 뭐합니까? | 2014.04.15 | 1616 |
166 | [묵상] 4/15, 회개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 2014.04.14 | 16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