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3 23:24
4월 24일(목) <시편 31편 1~24절>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시편 31편 22절)
고난 가운데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은
복입니다.
어렵고 힘겨운 일이 닥쳤을 때
신실하신 하나님을 붙들고 있는 것은
강하고 담대한 믿음입니다.
근심으로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고
슬픔의 탄식으로 시간을 보내며
이웃으로부터 비방을 들어
깨진 그릇과 같은 처지가 되었을 때도
여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것도
은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당하는 핍박과
부끄러운 고난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고개를 돌리신 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부르짖을 때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다 무너진 삶의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기 원합니다.
사람도 떠나고 일도 무너지고
무수히 떠도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비수처럼 가슴을 무너뜨려도
모든 것을 갚으실 하나님께서
신음소리에도 응답하실 것입니다.
좋을 때만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 때라도
결코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간구를 들으셨으니 됐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역대하 4~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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