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수) <빌레몬서 1장 1~16절>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빌레몬서 1장 7절)

 

빌레몬은 주인이었고 오네시모는 노예였습니다.

노예가 주인에게 해를 끼치고 도망쳤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만나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바울에게 믿음으로 낳은 아들이요

사랑받는 형제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의 빌레몬에게

그를 용서하고 받아들이고

형제로 대해 주기를 간청합니다.

 

노예가 물건처럼 취급당하던 시절

주인에게 해를 끼친 노예는

죽임을 당해도 당연시 했던 시절입니다.

 

예수 안에서 바울은 명분이 있지만

주인 빌레몬은 다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믿음을 갖고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빌레몬은 성도들에게 평안을 주고

사랑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예수 안에서 거듭나 형제 되었다지만

큰 해를 끼치고 도망쳤던 종 오네시모를

형제로 받아줄 수 있는

예수의 사랑으로 채워진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평안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모든 이들이 기쁨을 누렸노라고

그렇게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 안에는 예수의 사랑이 가득 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다니엘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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