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1 19:21
10월 1일(화) <신명기 16장 1~17절>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신명기 16장 14절)
지나온 날의 은혜는 잊기 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나온 날을
평생에 항상 기억하길 원하셨습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대로
힘을 다하여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가난하고 살기 힘든 이웃들과
즐거움을 나누게 하셨습니다.
유월절을 지킬 때도, 칠칠절 때도
초막절을 지킬 때에도
복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예물을 힘대로 드리고
빈손으로 여호와를 뵙지 말라며
아울러 이웃과 더불어 즐거움을 나누어
기쁨을 더하게 하셨습니다.
절기가 돌아와 명절이 되면
가난한 이웃은 더욱 쓸쓸합니다.
온 세상이 떠들썩한 잔치를 할 때
없는 사람들은 코를 막고 눈을 감고
명절이 속히 지나기를 소원합니다.
잊지 말고 드려야 할 감사 가운데
타향에서 외로운 객과 소유와 수입이 없는 레위인과
돌봐줄 이 없는 고아와 과부를 살펴
함께 즐거워하라고 하신 하나님은
어려운 이웃들이 어느 때 더 아픈지
너무 잘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 신경 쓰시는 일에
마음을 함께 드리는 것이 믿는 자의 도리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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