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0/5. 가짜가 많은 세상입니다.

2013.10.04 21:13

조항석 조회 수:1643

10월 5일(토) <신명기 18장 15절~22절>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신명기 18장 22절)

 

말씀을 통해 그 백성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사랑하셔서

그들에게 밝히 깨달아 알고 행하게 하시려고

때마다 선지자를 두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그 선지자는 참된 말씀만 전해야 했고

전해진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져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나 거짓 선지자가 있어서

그가 한 말은 맞지도 않고 이루어지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한 것뿐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설교와 예배와 성경공부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갈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목자들 중에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고

하나님 백성답게 살지 못하고

마침내 열매는 없는 말로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는 오늘날에도 있어서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헛된 길로 인도합니다.

 

직통계시를 받는다는 신사도운동도

실상 맞지 않는 말과 이루어지지 않는 열매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교회 강단에서 선포되는 수많은 말씀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말로

얼마나 많은 양떼의 심령을 상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가짜도 제법 많은 세상에서

두려움 없고, 용기 있는 바른 믿음을 지키려면

열매를 볼 줄 아는 영적인 눈과

바른 말씀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하박국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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