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0/3. 왕이라고 맘대로 하는 게 아닙니다.

2013.10.02 21:12

조항석 조회 수:1713

10월 3일(목) <신명기 17장 14절~20절>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신명기 17장 19절)

 

이스라엘 왕은 백성이 원할 때

세우는 왕이었지만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왕을 세울 때는 반드시

하나님이 택하신 자를 왕으로 삼되

같은 민족으로 왕을 세우고

타국인을 왕으로 세울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 대신 군사를 의지하지 않고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못함을 아시고

은금을 많이 쌓아두지 말라 했습니다.

 

왕은 율법서의 등사본을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 자기 옆에 두고

말씀을 읽고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배우고

율법의 말씀과 규례를 지켜 행해야 합니다.

 

왕이 되었다고 마음대로 살 수 없습니다.

오히려 더 겸손하여 하나님만 의지하고

마음을 하나님께로만 향해야 합니다.

 

세상적인 힘과 재물에 마음을 두어

강하고 부유한 길로 가려 애쓰지 말고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하려 힘써야 했습니다.

 

하나님 택하신 왕이 제 맘대로 살 수 없는데

하물며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우리이겠습니까?

 

하나님만 의지하고 세상 자랑을 버리고

늘 말씀 안에서 배우고 또 배우면서

그렇게 겸손하게 살아

하나님 허락하신 놀라운 복을 누리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미가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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