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토) <이사야서 51장 17절~ 52장 12절>

너희는 떠나거라, 그 곳에서 떠나 나오너라.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라. 그 가운데서 나오너라.
(이사야서 52장 11절a, 새번역)


하나님께서는 포로의 삶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바벨론 포로의 삶을 끝낼 준비는
이미 하나님께서 다 하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더 이상 종의 멍에를 메지 말고
구원받은 자로 살면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주시는
복음의 희소식이 들릴 때,
포로 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고 일어나면 됩니다.

바벨론 포로의 자리에서 깨어나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로
떠나야 합니다. 떠나면 됩니다.

우리는 아직도 죄에 매이고, 욕심에 매여서
주님이 떠나라는 자리에 있지 않나요?
마치 포로처럼, 노예처럼, 그렇게 매여
오래도록 살았던 습관대로 살고 있지 않나요?

지금 편한 것, 지금 괜찮다고 여기는 것 중에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시는 것이 있습니다.
묶여서 사는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 받고도 죄의 종으로 살고 있다면
여전히 죄를 만지작거리며 산다면,
구원 받은 것이 아닙니다.

주신 자유를 누리고 살아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서 10~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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