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월) <이사야서 60장 1절~ 22절>

예루살렘아, 이러나서 빛을 비추어라.
구원의 빛이 너네게 비치었으며,
주님의 영광이 아침 해처럼
너의 위에 떠올랐다.
(이사야서 60장 1절, 새번역)


바벨론으로부터 귀환한 유다 사람들은
여전히 종교의식에 갇혀 이방인을 배척하며
조상들의 위선과 죄악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유다 백성에게
구원의 언약과 환상을 통해
유다가 그 빛을 온 세상에 발할 때
모든 형제와 가족들이 빛 가운데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의 빛이 되시므로
예루살렘은 이방의 빛이 되고
모든 백성이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멸망당해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았던
이스라엘은 그 빛으로 자신만이 아니라
온 세상을 비추게 될 것입니다.

이제 예루살렘은 복의 근원이 되어
온 세상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사명이 있습니다.

사명을 잊고 여전히 하나님을 멀리 하면
결국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택함을 받은 백성은 빛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비추는 복의 근원으로 살아야 합니다.
빛 된 본문을 잊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서 40~4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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