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월) <시편 71편 17~24절>

하나님, 주님은 어릴 때부터 나를 가르치셨기에,
주님께서 보여 주신 그 놀라운 일들을
내가 지금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시편 71편 18절, 새번역)


살아오면서 겪은 모든 일들을
어려서부터 배운 말씀에 비추어 볼 때마다
시인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합니다.

어려서부터 배우고 익혀온 말씀과
그 말씀을 통해 경험한 기적 같은 일들을
생애를 다하기까지 전하고 또 전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우리의 환경이나 자세는
어려서부터 배우는 세상 학문에 비하여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자녀들의 학업에는 관심이 많고, 더 가르치려 애쓰지만
성경은 따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어른들도 간신히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성경공부에 참여하기도 하지만,
평생 성경공부 안 한 교인도 많습니다.

말씀은 배워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철저히 배우면,
늙어서까지 말씀의 증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영어 수학은 과외공부하고, 학원도 다니지만
성경은 과외공부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성경은 더욱 더 마음을 두고 힘써 배워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서 38~4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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