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목) <갈라디아서 1장 11~24절>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밝혀드립니다.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갈라디아서 1장 11절, 새번역)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을 의심하는 교인들에게
주님을 직접 만나 받은 계시를 통해
사도권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러한 사실을 통해 자신이 전한 복음이
결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사람들의 연구에 의해 배운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바울 자신의 회심 과정을 다시 설명하고
회심 이후 자신의 처신을 통해,
삶으로 체험한, 계시 받은 자신의 복음이
교회가 인정한 복음이라는 것을 증언합니다.

바울은 이를 통해, 복음의 올바른 내용을
성도들에게 증명하려는 것입니다.

분명하게 배우고, 자신이 체험한 복음은
타협이나 양보의 대상이 아닙니다.

다른 복음에 바른 복음을 섞을 수도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분명한 믿음 위에 있다면
복음은 타협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말씀 안에서 주님을 만나고,
진리 안에서 자유 할 수 있는 믿음은
누구와도,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습니다.

굳센 믿음 안에 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서 49~5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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