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화) <마태복음 5장 33절~48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장 44절)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제자들에게

천국백성으로 사는 길을 말씀하십니다.

 

도무지 맹세하지 말고

옳다 아니다만 확실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믿고 사는 데는 맹세가 필요 없습니다.

맹세는 믿지 못하는 사이에 하게 됩니다.

 

또 어떤 일을 당했을 때

보복하지 말고 오히려 사랑으로

더 포용하여 제자의 삶을 보이라 하십니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였지만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사랑의 한계를 완전히 무너뜨리십니다.

 

사랑은 한없이 퍼붓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절제가 없습니다.

사랑은 적당히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계산하지 않고 쓸데없이 낭비하는 것처럼

주고, 주고 또 주어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듯이

그렇게 주는 것입니다.

 

오 리를 가자는데 십 리를 가주고

속옷을 갖고 싶어하면 겉옷도 벗어주고

꾸어달라고 할 때 거절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를 박해하는 사람조차도 사랑하고

가까운 사람만이 아니라

관계가 서먹한 사람도 문안하는 것은

하나님의 온전하심 같이 온전해지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출애굽기 39~4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