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5, 오늘 주님이 오시면

2014.02.04 22:18

admin 조회 수:1572

2월 5일(수) <마태복음 8장 23절~34절>

 

온 읍내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를 보고,

자기네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마태복음 8장 34절, 새번역)

 

세차게 불던 바람도, 풍랑 일던 바다도

주님의 명령에 잔잔해 집니다.

온 우주 만물이 창조주

주인 앞에서 순한 양처럼 되는 일은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온 우주의 주인이신 주님은

이 땅에서 질병으로 고난당하는

많은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가다라 지방에서 귀신들린 자 둘을 만나셔서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 떼에게 들어가

물에 몰살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마을 사람들이 몰려 나와 예수를 보고

그 땅을 떠나달라고 요구합니다.

 

구원의 주님을 몰라보고

자신들의 재산에 손해를 보게 되자

그들은 주님을 배척합니다.

 

오늘 주님이 오신다면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얼른 달려가 엎드려 감격할까요?

 

오늘 주님이 우리에게 오신다면

우리는 어떨까요?

한편으로 두렵기도 하지만

오직 기쁨으로 춤추며 맞이할까요?

 

가다라 지방 사람들처럼

당장 내 유익이 손해날까봐

주님을 멀리 하려들지 않을까요?

 

혹시, 오늘 주님이 우리에게 오셨는데

알아보지 못하는 일은 없을까요?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레위기 25~2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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