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4 22:18
2월 5일(수) <마태복음 8장 23절~34절>
온 읍내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를 보고,
자기네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마태복음 8장 34절, 새번역)
세차게 불던 바람도, 풍랑 일던 바다도
주님의 명령에 잔잔해 집니다.
온 우주 만물이 창조주
주인 앞에서 순한 양처럼 되는 일은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온 우주의 주인이신 주님은
이 땅에서 질병으로 고난당하는
많은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가다라 지방에서 귀신들린 자 둘을 만나셔서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 떼에게 들어가
물에 몰살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마을 사람들이 몰려 나와 예수를 보고
그 땅을 떠나달라고 요구합니다.
구원의 주님을 몰라보고
자신들의 재산에 손해를 보게 되자
그들은 주님을 배척합니다.
오늘 주님이 오신다면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얼른 달려가 엎드려 감격할까요?
오늘 주님이 우리에게 오신다면
우리는 어떨까요?
한편으로 두렵기도 하지만
오직 기쁨으로 춤추며 맞이할까요?
가다라 지방 사람들처럼
당장 내 유익이 손해날까봐
주님을 멀리 하려들지 않을까요?
혹시, 오늘 주님이 우리에게 오셨는데
알아보지 못하는 일은 없을까요?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레위기 25~2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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